세상은 논리적으로 움직이는 곳이 아니다. 그렇다고 윤리적으로 돌아가는 곳은 더더욱 아니다.
한미FTA가 되면 값싼 쇠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니 좋다고 믿고,
여자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국회토론회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상대방의 이야기는 아랑곳없이 끝까지 지가 하고 싶은 말들만 지껄여댄다.
논리적이고, 종합적이며, 원칙적인 이야기는 애당초 통하지 않는다.
수학에서 명제와 거짓/참을 증명하는 것을 배우는 데에 왜 그 많은 시간을 쏟았던 것인지,
그 어렵다는 논술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했던 건지.........
어차피 그렇고 그런 세상, 나도 대충 살아볼까 같은 자포자기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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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간들이 있으니까 난 더욱 윤리적으로 살아야겠다고 입술 깨물게 되더라.
(물론 전혀 실행하지 못하고 있긴 하다만...ㅎㅎㅎ)
역시 난 천성적으로 삐딱하고 부정적인 인간인가!!! 윤리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드는데...--;; 다 귀찮어 ㅋㅋ
'윤리'라는 개념이 이미 성격이 바뀌고 빛을 바랜지 오래라서 그런 맘이 드는 거겠지. 귀찮다기보담은. ㅎㅎ
내가 말한 윤리도 사실은 나만의 '윤리'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