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물에 호기심을 잃어가는 나
세상이 그저 그런 허술한 하지만 강고한 법칙들로 굴러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나
모두들 외롭지만, 결코 함께 할 수 없다고 믿어버리는 나
모두가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생각하는 나
더 이상 돌파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
까칠하고 논쟁적이며, 화를 잘 내는 나
냉소적 유머 속에 감추고 있던 따스함과 배려를 상실한 나
다른 삶의 방식과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나 역시 그렇게 될 것이라 비관하는 나
이제 모든게 지긋지긋한데,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투정부리는 나
외롭고 쓸쓸한, 이 외로움 견디며 사는 사람들이 대단해보이는 나
자신이 없는 나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지만 그 역시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단정하는 나
이게 요즘의 나에요.
('요즘의 나'에서 뛰쳐나가고 싶어요!!!!!)
노련함과 현명함, 그리고 따스함이 (그 누구보다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향해)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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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머, 좋아지겠지.
더 이상 돌파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게 가장 슬프긴 하다...ㅠ.ㅠ
엊그제도 느꼈는데, 가끔 니 마음 속 소리가 너도 모르게 빠져나오는 순간이 있는 듯하오.
솔직이라는 것과는 조금 다른 이름으로...ㅠ.ㅠ
자자자.
빨리빨리 따스함과 배려를 되찾으시오!! ㅋㅋㅋㅋ
흑흑, 무슨 소리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암튼 슬프오.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 해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