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잘 살 수 있을까?"
"... 뭘 어찌해야 할지 통 모르겠어."
"답이 보이질 않아."
"자신이 없어."
....
"넌 지금도 잘 살고 있어."
"내 친구들은 뭐 하나같이 다 자랑스럽다."
"지나간 시간에 미련을 갖는다고 달라지는 게 없잖아."
어리석은 질문들 혹은 투정들에 씩씩하게 답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나 당연하지만 다시 한번 내 등을 쓰다듬으며 확인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서 다행이다.
그들에겐 그저 사소한, 지나가는 '되지 않는 위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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