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그런 것
일곱번 넘어졌다
여덟번째 일어나는 것"
- <사랑의 단상> "이렇게는 계속할 수 없어요" 중, 190p
올해는 대충 뭘 끝내고, 내년에는 어떤 일들을 도모(?)해보고, 무엇을 정리하고 무엇을 새로 시작할지,
대충 헤아려보는데 2008년, 2009년, 2010년 등 도무지 올 것 같지 않은 이 비현실적 숫자들이 나를 압박하고,
그에 비례해 정말 내 것 같지 않은 만만치 않은 나이가 또 나를 압박한다.
글을 읽어야 하는데, 자꾸만 종이 빈 여백에 이런 저런 낙서들을 끄적이다가,
결국은 너무 집중이 안 되고 심난한 마음이 되어서 아예 책을 접고 컴퓨터 앞에 앉아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려보았다.
일종의 내 삶의 연대기 같은 것인데(미디어연대기에서 착안), 포토샵으로 시도하다가 바로 포기하고 한글로 작성.
내가 기억하는 한 의미있는 내 삶의 순간부터(고등학교 1학년이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 예상 가능한 혹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능한 시점까지 연대기순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다.
1993년, 1996년, 1997년, 1999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내 삶에 의미있는 사건들, 함께 한 사람들, 기억들, 생각들을 짧게 정리해보니 앞으로 해야 할 일들,
그리고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들이 덩달아 조금씩 정리가 되었다.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암울해지거나 주눅이 들고 싶지는 않아서 굳이 내가 몇 살이 되고 있는지까지 표시하지는 않았다. -_-)
모든게 계획대로, 마음먹은대로 되지도 않지만, 또 지금까지 그렇게 철두철미하게 살아오지도 못했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조금 분명해졌고, 어떤 길로 에둘러 가야 하는지 혹은 곧장 가는지에 대한
선택과 결정도 가능하게 되고, 무엇보다 만나고 싶고, 가보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은 세상이 자꾸 자꾸 생겨나므로.
물론 이 모든 건, 한없이 작고 작은 나에게 '믿는 구석'이 있다고 믿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모두 그들 덕분이다.
일곱번 넘어졌다
여덟번째 일어나는 것"
- <사랑의 단상> "이렇게는 계속할 수 없어요" 중, 190p
올해는 대충 뭘 끝내고, 내년에는 어떤 일들을 도모(?)해보고, 무엇을 정리하고 무엇을 새로 시작할지,
대충 헤아려보는데 2008년, 2009년, 2010년 등 도무지 올 것 같지 않은 이 비현실적 숫자들이 나를 압박하고,
그에 비례해 정말 내 것 같지 않은 만만치 않은 나이가 또 나를 압박한다.
글을 읽어야 하는데, 자꾸만 종이 빈 여백에 이런 저런 낙서들을 끄적이다가,
결국은 너무 집중이 안 되고 심난한 마음이 되어서 아예 책을 접고 컴퓨터 앞에 앉아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려보았다.
일종의 내 삶의 연대기 같은 것인데(미디어연대기에서 착안), 포토샵으로 시도하다가 바로 포기하고 한글로 작성.
내가 기억하는 한 의미있는 내 삶의 순간부터(고등학교 1학년이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 예상 가능한 혹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능한 시점까지 연대기순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다.
1993년, 1996년, 1997년, 1999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내 삶에 의미있는 사건들, 함께 한 사람들, 기억들, 생각들을 짧게 정리해보니 앞으로 해야 할 일들,
그리고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들이 덩달아 조금씩 정리가 되었다.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암울해지거나 주눅이 들고 싶지는 않아서 굳이 내가 몇 살이 되고 있는지까지 표시하지는 않았다. -_-)
모든게 계획대로, 마음먹은대로 되지도 않지만, 또 지금까지 그렇게 철두철미하게 살아오지도 못했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조금 분명해졌고, 어떤 길로 에둘러 가야 하는지 혹은 곧장 가는지에 대한
선택과 결정도 가능하게 되고, 무엇보다 만나고 싶고, 가보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은 세상이 자꾸 자꾸 생겨나므로.
물론 이 모든 건, 한없이 작고 작은 나에게 '믿는 구석'이 있다고 믿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모두 그들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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