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면 실망스러워"라고 말할 때의 모순.
왜 사람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데, 사람들이 변하는 걸 보면 실망스러운거지?
서걱서걱, 마음과 마음이 만나 빗나가거나 매끄럽지 못하게 미끄러지는 소리.
마음의 셔터문이 내려가는 소리.
아마도 당분간은 마음의 문을 꼭 닫아두고 지내게 될 것 같은 예감. The Closed.
빗방울을 머금은 나뭇잎들이 흔들리며 지난 빗물을 흩뿌릴 때,
우거진 나무숲의 골목길에서 달리 피할 길이 없어 이미 지나간 빗물들이 또각또각
몸을 아프게 때릴 때의 그 촉감.
뒷모습이나 실루엣, 혹은 부질없는 꿈속의 환상으로만 존재하는 과거.
과거를 떠나보내기 Leaving the Past.
그리고 술에 취해 물어본다. 정말 원하는 것, 정말 솔직한 그대로의 내가 원하는 것.
외로움이나 게으름이나 귀찮음 따위에 현혹되지 않은 채로 정말 바라는 것.
... 하지만 그게 정말 진심인건지는 잘 모르겠음.
다들, 어디로 간걸까?
* 떠나 - 에코브릿지 1집
바람이 불어와 내몸을 떠밀어 이렇게 떠나
햇살이 눈부셔 하늘이 푸르러 이렇게 떠나
끝도 없이 걸어가도
다른 것만 변할 뿐 난 그대로
이젠 버려두고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떠나
계절이 바뀌어 내 맘을 이끌어 그렇게 또 떠나
생각없이 걸어가도
모든 것이 변해도 난 그대로
이젠 지워두고 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또가
이젠 버려두고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떠나
"사람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면 실망스러워"라고 말할 때의 모순.
왜 사람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데, 사람들이 변하는 걸 보면 실망스러운거지?
서걱서걱, 마음과 마음이 만나 빗나가거나 매끄럽지 못하게 미끄러지는 소리.
마음의 셔터문이 내려가는 소리.
아마도 당분간은 마음의 문을 꼭 닫아두고 지내게 될 것 같은 예감. The Closed.
빗방울을 머금은 나뭇잎들이 흔들리며 지난 빗물을 흩뿌릴 때,
우거진 나무숲의 골목길에서 달리 피할 길이 없어 이미 지나간 빗물들이 또각또각
몸을 아프게 때릴 때의 그 촉감.
뒷모습이나 실루엣, 혹은 부질없는 꿈속의 환상으로만 존재하는 과거.
과거를 떠나보내기 Leaving the Past.
그리고 술에 취해 물어본다. 정말 원하는 것, 정말 솔직한 그대로의 내가 원하는 것.
외로움이나 게으름이나 귀찮음 따위에 현혹되지 않은 채로 정말 바라는 것.
... 하지만 그게 정말 진심인건지는 잘 모르겠음.
다들, 어디로 간걸까?
* 떠나 - 에코브릿지 1집
바람이 불어와 내몸을 떠밀어 이렇게 떠나
햇살이 눈부셔 하늘이 푸르러 이렇게 떠나
끝도 없이 걸어가도
다른 것만 변할 뿐 난 그대로
이젠 버려두고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떠나
계절이 바뀌어 내 맘을 이끌어 그렇게 또 떠나
생각없이 걸어가도
모든 것이 변해도 난 그대로
이젠 지워두고 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또가
이젠 버려두고와도 될텐데
이렇게 널 담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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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변하지 않지만 분명 어딘가로든 향하고, 떠나고,
또 달라지는 게 인간이라고 아직도 난 믿(고싶)어. ^^
그래도 역시, 아주 떠나지는 말았으면 해.
마음과 마음이 만나면 유쾌할 때도 많잖아.
(어제의 우리처럼 ^^)
ㅎㅎ 응, 떠나는 듯 떠나지 않으면서 살도록..
잃고 싶지 않으면서, 또 많이 다르게 살고 싶기도 하다.